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15년간 디자인이라는 한 길을 걸어온 디자이너 Min-ji 입니다.
그래픽 디자인으로 시작해, UI/UX 디자인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해왔어요.
디자인을 처음 시작한 건 단순히 ‘예쁜 것’ “아름다운 것” 을 좋아해서였어요.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저는 ‘사람들이 더 편하게, 더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그 관심은 곧 사용자 중심의 UI/UX 디자인으로 이어졌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그래픽 디자인, 웹 디자인, 앱 UI/UX 설계, 브랜드 아이덴티티, 콘텐츠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일해왔습니다.
광고 대행사와 아주 작은 회사부터 대기업까지 빠르게 돌아가는 일정 속에 다양한 클라이언트 브랜드를 경험하기도 했고,
스타트업 인하우스 디자이너로 제품 하나의 전 과정을 직접 설계하며 밀도 있는 작업을 해본 경험도 있습니다.
또한, 해외에서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문화와 언어가 다른 사용자들을 위한 UI/UX 설계도 해봤고,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업종의 브랜드들과 직접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해온 경험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저에게 단순한 기술 이상의 것을 주었다고 해도 좋을거에요.
결과보다는 과정의 깊이를 중요하게 생각하게 만들어주었답니다.
제가 디자인을 통해 지향하는 가치는 “명확함과 그래도 디자인은 아름다워야 한다”입니다.
기능을 드러내되 복잡하지 않게, 감성을 담되 과하지 않게.
한 화면 안에서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전달되고, 사용자 경험이 끊김 없이 흐르도록 설계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이 블로그는 제가 경험 속에서 배운 것들, 그리고 디자이너로 살아가며 고민하는 것들을 기록하고
비슷한 길을 걸어가는 분들과 나누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디자인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 프리랜서로 전환을 고민 중이신 분들,
또는 UI/UX 디자인을 더 깊이 배우고 싶은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의 디자인 여정에도, 저의 글이 작은 영감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