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ma Buzz 드디어 찾았다 내 디자인툴! (실사용 후기 포함)

2025년 피그마 업데이트,
이번엔 ‘협업’에 초점을 맞췄어요.
그 주인공이 바로 Figma Buzz예요.
뚜둥~

디자인은 팀 스포츠라고들 하죠.
근데 협업 툴은 늘 뭔가 애매했어요.
슬랙은 대화용, 피그마는 작업용.
그 사이에서 정보는 자주 끊겼고요.

이제는 그럴 필요 없어요.
피그마 안에서 바로 소통하면 되거든요.
Buzz 덕분에요.

Buzz는 뭐예요?

Buzz는 피그마 안에서 사용하는 디자인 중심 소통 기능이에요.
대화, 공지, 피드백까지 다 여기에 모여요.

기존엔 댓글 달고,
따로 슬랙이나 이메일로 설명하고,
파일 링크 붙이고… 복잡했죠.

이제는 피그마 안에서,
그 모든 대화를 바로 할 수 있어요.
마치 ‘디자인 전용 채팅방’ 같은 느낌이에요.


이렇게 써봤어요

처음엔 저도 약간 헷갈렸어요.
이게 그냥 댓글이랑 뭐가 다를까?
근데 써보니까 완전 달랐어요.

예를 들어, 디자인 중간 버전 공유할 때,
Buzz에 간단히 캡처 올리고 설명 달면 끝이에요.
팀원이 바로 보고, 그 안에서 댓글 달 수 있어요.

예전에는 “이거 어디에 있어요?”,
“버전 몇이에요?” 이런 말이 자주 나왔거든요.
이제 그런 거 거의 안 나와요.


Buzz만의 핵심 기능

  • 실시간 스레드형 피드
  • 파일 연결된 상태에서 대화 가능
  • 전체 알림 or 특정 유저 태그
  • 이모지 반응 가능 😎

특히 피그마 파일 내에서 바로 볼 수 있는 ‘Buzz 탭’이 정말 편했어요.
탭 하나 눌러서 Buzz만 확인하면 되니까요.


왜 좋은가요?

한마디로 말하자면,
디자인 흐름을 끊지 않게 해줘요.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모두
각자 쓰던 툴이 달랐잖아요?
이제는 피그마 안에서 다 해결돼요.

작업하다가 바로 질문하고,
리뷰 요청하고,
업데이트 공유하고.
모든 게 Buzz에서 이뤄져요.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아직은 완벽하진 않아요.
모바일에서 Buzz 확인은 좀 불편했어요.
그리고 팀원이 알림을 못 봤을 때
읽음 확인 기능이 아쉬웠고요.

그래도 이건 ‘피그마 안에서 협업’이라는
기본 틀이 너무 강력해서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많아요.


Buzz는 이런 팀에 좋아요

  • 원격 근무가 많은 팀
  • 실시간 피드백이 중요한 디자인 조직
  • 버전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팀
  • 디자인+기획 협업이 잦은 스타트업

실제로 저희 팀도
이 기능 도입하고 나서
슬랙보다 Buzz를 더 자주 보게 됐어요.
그만큼 자연스럽게 작업 안에서 대화가 이어진다는 뜻이겠죠.


앞으로 어떻게 쓰고 싶냐면요

저는 Buzz를
디자인 리뷰 요청용으로 계속 쓸 예정이에요.
피그마 파일 공유할 필요 없이,
Buzz에 글 하나 쓰면 다 되니까요.

그리고 회의 전에
미리 디자인 업데이트를 공유해두면,
모두가 사전에 확인하고 들어와요.
회의 시간도 확 줄었어요.


Buzz 덕분에 더 가볍고, 빠르게

처음엔 단순한 ‘디자인용 댓글창’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써보니까 다르더라고요.

이건 피그마 속 팀 채널이에요.
디자이너에게 정말 맞춤형으로 설계됐어요.

앞으로는 더 많은 팀들이 Buzz를 쓰게 될 것 같아요.
협업 피로도 줄이고, 작업 흐름은 살리고.
Buzz는 그 중심에 있어요.